실크벽지에는 실크가 없다?

20여년이 넘게 우리나라에서 고급벽지의 이미지를 덧입고 우리 가족들이 생활하고 있는 실내공간에 도배되어 온 실크벽지의 민낯을 제대로 공개한 소비자 리포트 방송영상입니다. 실크벽지가 실크(비단)로 만든 벽지가 아니고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 계열 가소제와 인체에 해로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가득 머금은 PVC 비닐로 만들어진 벽지라는 것과 이것이 실내공기와 가족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위해성에 대해 보도합니다.

허울뿐인 “친환경” 실크벽지에 대해서도 파헤치고, 여러 전문가들이 말하는 실크벽지의 위험성, 그리고 실크벽지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으로 고생을 했던 소비자들이 천연벽지로 실내를 바꾼 뒤에 건강을 되찾은 사례들을 과학적 실험과 소비자의 직접적인 인터뷰를 통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