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양에 살고 있으며,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실크벽지를 다했습니다. 에덴벽지라는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새집 증후군에 좋다는 말에 백만원을 들여 광촉매도 했습니다.
그런데, 삼개월도 안돼서 효과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서 했는데..
벽지랑 광촉매를 전부다 제가 우겨서 했기 때문에 남편한데 안 좋다는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 중에 에덴벽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테스트 삼아 쑥벽지를 한 롤 사서 직접 붙여보았습니다.
도배 후 그 앞을 지날 때 마다 나는 은은한 나무향이 너무도 좋습니다.
왜 진작에 몰랐는지...
광고를 했더라면 이렇게 이중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될것을..
어느 직원분의 말대로 광고를 하면 가격은 그 만큼 올라가겠죠?
그리고, 이번에는 2롤을 사서 남편이랑 같이 도배를 했습니다.
남편도 너무 좋아합니다.
벽지 하나가 집안을 이렇게 편안하게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아직까지 남편에게는 광촉매가 효과가 없다는 말은 못하고 있습니다.
실크벽지 가격과 광촉매 가격을 합하면 아주 좋은 에덴벽지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어쨌든 늦게나마 에덴벽지를 만나서 반갑구요..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몇글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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