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덴바이오 벽지를 처음 접하고 수첩에 꼭꼭 메모를 해놓고 기다렸어요.
혹시 도배를 하게 되면 꼭 에덴바이오 벽지로 하고 싶노라고 입버릇처름 벼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줄은 몰랐네요.
오래된 아파트를 구입하게 됐거든요.
지방이다 보니 정보의 부재와 유통경로가 만만치 않아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네요.
물론 경제적인 부담은 더 말할 나위가 없었지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비용앞에서 적잖은 고민이 될수 밖에요.
급기야는 다른 비용을 최소로 하고 에덴바이오 벽지만은 양보할수가 없었어요.

벽지를 제대로 다시 한번 보고픈맘에 본사로 메일을 드렸더니 저희 지역, 구미에 있는 'e-젠 인테리어'라는 곳을 소개해 주셨지요.
너무 기쁜 나머지 단숨에 달려 갔답니다.
벽지 샘플을 찬찬히 다시 보게 되었고 'e-젠 인테리어' 사장님을 처음 뵙는 자리가 되었답니다.
우리 지역 실정을 너무나 꿰뚫고 계셨고, 환경문제, 먹거리등 잘 살아야 된다는 의미를 제대로 해석해 주시는 대단한 신념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저보다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e-젠 인테리어' 사장님께 부탁드리고 싶다고 했고 저도 같은 생각이었지요.

일일이 면적 확인 재확인 하셔서 벽지의 손실을 최대로 줄여 주셨고, 꼼꼼하게 도배를 마쳐 주셔서 무사히 이사를 잘 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벽지의 손실이 줄다 보니 비용도 다소 줄일수 있었고요.

'물'하면 ㅎ정수기를 떠올리듯이, 벽지 하면 '에덴바이오'를 떠올리는것은 던순한 의미 그 이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많은 시간동안 연구에 연구룰 거듭 매진한 귀사의 노고와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을테지요.
아울러 'e젠 인테리어 '사장님 내외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꼭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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