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도 에덴에 많은 기쁜일들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참고로 전 40대 가장으로 아내와 도배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소개소개로 도움도 많이 받아 이웃들에게
감사하며 지내던중 배운것이 도배일이라 많이 할 수는 없지만
봉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시작을 해 작년에는 열 두집을 했어요 꼭 한달
한 집 꼴이죠.
하지만 도배시공을 하면서 싼 도배지를 구해다 해 드리려고 하니
정말 몸이 불편하시거나 천식,비염,아토피등 여러가지 병을 앓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 이 일을 하면서도 죄송한 마음 어쩔 수가 없었
습니다 그때도 에덴벽지를 알고는 있었지만 봉사하면서 저희가
살 단가와는 너무나 맞질 않았으니까요.
그러던중 한 해가 흘렀으니 혹 재고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아내의 말에 이렇게 용기를 내어 문의 합니다.
혹시 재고 남은것들은 어찌 처분 하시는지...
올핸 저희가 열 다섯집정도만 봉사할 생각인데 욕심같지만
좋은 도배지로 해 드리고 싶어서 싼 값에 살 수 있나 문의를
드립니다.
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아이들 위주로 봉사를 하고 있구요
이곳이 시골이다 보니 동네에서 자식없이 형편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먼저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꼭 도움을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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