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바이오 벽지를 도배 하고 1년 이 넘어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좀더 빨리 후기를 올리고 싶었지만 아토피라는 것이 좋다가도 다시 재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희도 뭔가 확신이 들고 난 후 후기라는걸 써야겠구나 싶어 기다리기도 했고

글을 쓸 시간이 나질 않아서 미루기도 했지만 지금은 저와 같은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늦게 나마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5살 여자 아이 입니다.

24개월이 되었을 때 아토피가 손목부터 시작 해서 온몸으로 번졌습니다.

아토피라는 병을 앓고 나서 안 해본 것 없이 사서 해보고 한의원 치료 또한 그 분야의 명인을 찾아 해보았지만 모든 게 소용이

없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몸 얼굴 할 것 없이 너무 심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 직장 때문에 청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인테리어를 알아 보던 중

새집으로만 이사를 다녀서 새집 증후군의 영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환경 벽지를 알아보게 되었으며

검색 하다 에덴 바이오 벽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벽지에 대해 상담을 하던 중 저희 아이의 아토피를 이야기 드렸더니 벽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해주셔서

저희는 집 전체를 에덴바이오 벽지로 시공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월 청주로 이사를 와서 에덴바이오벽지 시공 후 놀랍게도 빠른 속도로 얼굴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5월쯤에는 얼굴이 거의 다 나았습니다

이사하기 전 너무 심했던 아이의 얼굴에 아토피가 없어지면서 어린이집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에덴바이오 벽지를 시공하면서 무슨 한달, 두 달 안에 싹 나을 거야~ 이런 생각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벽지로 그렇게 낫는 것이 있다면 이 세상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없을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실크 벽지의 유해성을 에덴바이오 사장님에게 설명을 듣고 나쁜 것을 알고 있었기에 친환경 벽지를 쓰고 싶었을 뿐이어서

반신반의 하며 시공을 했던 것인데 이런 변화의 계기가 될줄은...

 

우선 벽지 시공하며 환경을 바꾼 후,

1년6개월을 고생하던 얼굴의 아토피가 좋아 지기 시작 하였으며

벽지에서 은은한 자연의 향이라고 할까 그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1 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 오면 은은한 향이 나는데 저는 그게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믿음은 맞았습니다

지금 저의 아이는 깨끗한 얼굴로 유치원을 다니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금도 가끔 예전의 아이의 사진을 볼 때면 깜짝 놀라지고, 아이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고 그런 생각이 다시 듭니다.

지금은 좋아졌지만 1년 6개월이 넘도록 아이가 너무 힘들었을거란 생각에 가슴이 메입니다.

아토피는 찜질을 해줘야 한다고 해서 찜질방 갔다가 쫓겨나기 일수였고

얼굴에 난 상처 때문에 밖에 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아이와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지금은 지난 일이지만 예전 생각을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무쪼록 저희 아이와 같이 아토피를 겪고 있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으며, 이 글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넓은 부위로 아토피가 있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쓸 수도 없었고

극소부위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빨리 써서 가라 앉히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서

우리 집 벽지가 실크 벽지라면

주저 하지 말고 에덴바이오 벽지로 시공하셔 보세요

우리 가족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방법이며

집에 들어갈 때 향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현이 상태를 지속해서 신경 써 주시는 에덴바이오 사장님 너무 감사 드리고요

글을 쓰다 보니 두서 없고 길지만 읽어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