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살림 조합원으로 한 14년전에 에덴바이오 벽지로 도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에덴바이오쪽에서 소개시켜준 시공팀에서 도배를 했는데 처음부터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마루바닥을 강화마루로 시공해서 강화마루는 물에 약하니 도배할때 주의좀 해달라고 했는데도 물을 다 흘려놔서 마루가 다 부푸러 오르고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급하게 마루를 부분적으로 재시공했습니다 그리고  5~6년쯤 지난뒤엔 거실벽지가 터지고 아예 벽에서 통째로 떨어져 나오더라구요 초배지도 제대로 안붙였는지 시멘트가 그냥 드러나버렸습니다 완전 웃겼죠 천연벽지시공했다가 시멘트 드러난곳에 살게 됐으니 그래서 남은 도배지로 (도배지는 얼마나 많이 남았던지)남편하고 재가 도배를 했는데 아주 잘 붙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같은 초보도 이렇게 잘 붙여놓는데 그 사람들은 뭘하고 갔나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안방에 했던 소나무황토벽지가 색이며 냄새며 쾌적도며 너무 좋았거든요 안방에 들어가면 항상 기분이 좋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이사를 가서 도배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