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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발전된 기술로 보다 정교한 제품을 생산합니다.

    습도 조절엔 한계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음 도배는 신중하게 선택하려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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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in0119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365회   작성일Date 20-11-15 20:43

    본문

    고민중이신 분들은 한가지 문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습도조절과 향균 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습도 조절에 한계가 있어 시공 1년도 안된 방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었습니다. 

     

    외벽도 아니고 수전도 없는곳이고 벽앞에 뭘 두지도 않았는데 인테리어업 종사 두분이 보셨는데 다들 습기원인을 모른다고 합니다.

    벽지가 통풍이 잘된다는데 안에 곰팡이가 핀걸 보니 습기 잡는건 한계가 확실히 있더라구요.

    곰팡이를 제거한 후 벽 상태가 혹시나 축축한지 확인하는데 벽도 몇주 동안 항상 건조하게 말라있고 이전 집주인도 곰팡이가 안피는 집이라고 자랑을 하셨던터라 의외였어요. 그리고 위에서 물이 새는거였으면 윗벽이 곰팡이가 생겨야하는데 아래벽이 생겨있구요. 1층도 아닙니다.

    추가로 벽아래 접착된 벽지부분 위주로 벽지가 우글우글 거리면서 줄이 난 것처럼 집 전체 벽지에 굴곡이 생깁니다.

    수분을 머금고 변형되었다가 증발되서 변형된 모양으로 건조되어 굳혀졌는데 그 벽의 곰팡이도 이 라인을 따라서 생겼었습니다.

    이것도 처음엔 없었다가 서서히 생긴 현상이었어요 .

    이는 시공방법상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실크나 합지에 비해서 수분 흡수로 우글거림이 심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습할때와 건조할때 이완과 수축을 반복해서 벽지가 힘을 못이겨 스스로 갈라지며 찢깁니다.

    찢기지 않은 쪽은 벽지 아래 접착한 부분에서 벽지가 떨어져나와 허공에 뜹니다.

    벽지 혼자 이렇게 터지는 부분은 아래 저와 같은 사연을 남겨주신 분이 있어서 공감되더라구요.

    혹시 곰팡이에 예민하시거나 습기가 많은 집이라면 참고하세요.

     

    저는 여기 이사분과 통화했는데 대응도 친절하게는 못받았네요..

    전화로 벽지가 습기에 취약한거 같다며, 습도조절과 향균 '기능'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습기가 벽지에서 스스로 방출 되겠냐'고 하시던데...

    그러면 실크랑 합지랑 기능적으로 결국 차이가 없고 습기엔 천연벽지도 어쩔수 없다는 말 아닐까요? 

     

    저는 제 건강도 중요하시만 폐기할때도 자연친화적이라 환경 건강에 도움이 되어 구매했습니다.

    비싸더라도 공익적인 목적으로 구입한 만큼 애착이 있었는데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다음 도배는 신중하게 고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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